[Temple stay ] 선암사 UNESCO World Cultural Heritage 2018
https://blissfullylivingnow.blogspot.com/2023/09/Winter-in-South-Korea-Unique-Adventures.html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에서 2박 템플스테이 | 나를 위한 행복 여행 (templestay.com) 순천은 올해 2 번째 방문이다. 1박2일의 짧은 여운을 뒤로 하고 되돌아간것이 아쉽고 전라남도의 풍토가 그리워, 깊은 산골에 위치한 선암사에 다녀오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선암사는 마치 조계산의 아늑한 산세에 살포시 안겨 산의 따뜻한 기운을 한몸에 받고 있는 듯하다. 순천 버스 터미널에 도착 후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홀로산행길이 이상하셨는지, 이해가 도저히 안되시는지, 혼자 어떻게 절을 올 수 있냐고 제차 물으신다 , 혼자만의 여행이 주는 안락함을 아직 겪어보지 못하신걸까. 어떻게 오긴요, 대중교통으로 그냥 오면 되지요, 길게 늘어질 것 같은 대화가 될 것 같아 짧게 대답했다. 정류장까지 일단 도착하면, 걸어서 20 분 걸려 일주문까지 도착한다. 가는 길은 손쉽게 올라갈 수 있는 낮은 언덕길로, 산속에서 내려오는 포근함이 초입부터 주변을 감싸주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야생잎 차 체험관이 있는데, 선암사 뒷쪽에 넓은 차 밭이 있는 그곳에서 직접 수확하여, 판매하고, 차잎 우린 차를 마셔볼수도 있다. 야생 전통 차 체험관 입구 체험비 3000 원 / 월요일 휴무/ 12:00-13:00 점심시간 선암사와 연결되어있는 야생차 체험관 전통지붕 기와 선암사 야생차 체험관 길목 발효 잎과 말린 잎 단 두가지만 판매 하신다. 전통적으로 녹차를 총 세번 우려 마신다고 한다 . 차 체험관 내부모습 아늑함 그 자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