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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ing National Liberation Day on August 15th through Korean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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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into Korea's history when the country faced challenges and fought for its freedom. It's been 77 years since Korea broke free from Japan's control after 35 long years.  The echoes of the late modern period still feel remarkably close to us. Imagine immersing yourself in movies that transport you back to those pivotal days.  Here, I present three highly recommended films that offer a deep dive into the colonial period Firstly, <항거 The Story of Yoo Gwan-soon> The story sheds light on the life of Yoo Gwan-soon, a central figure in the historic March 1st Movement. However, this film's focus goes beyond the events of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itself. It delves into the aftermath, specifically highlighting Yoo Gwan-soon's poignant experiences within the confines of Seodaemun Prison. Facing imprisonment due to her fervent involvement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Yoo Gwan-soon's unwavering dedication to national sovereignty and liberation from Jap...

올림픽 공원/ 올림픽 회관/ 이국적 여유로운 카페 / 주말에 한가로운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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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봉마리아쥬 Le Bon Mariage 올림픽 공원 주변이 심상치 않다.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고, 완공될 즈음에 이 몽촌토성역 주변은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 같다. 이런 변화의 발맞추어 공원 건너편에 새로운 카페 한 곳이 들어섰다. 오픈한 지 별로 안 된 카페이다. 이 카페가 있던 자리는 평소 눈길 한 번 안 준 샌드위치 가게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그 샌드위치 가게는 종적을 아예 감추고, 요술봉에서 짠하고 완전히 새로운 카페테리아가 나타난 것이다. 이미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다. 마치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모래색깔 외관과, 안틱 화분들이 입구 주변을 장식하고 많은 시선을 끌지 않도록 식물 담장과 함께 그 너머로 아담한 정원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과감하게 확장된 유리 창문 위로 루프텐트가 포근하게 드리워져 있으며, 그 사이로 은근하게 보이는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올림픽 공원은 항상 편안함을 주는 곳이다. 심지어 이 브런치 카페는 그 주변과 참 잘 어울렸다. 맛과 가격에서도 좋은 인상을 줄 것을 기대하며, 마치 나방이 불빛을 향해 돌진하듯 자연스럽게 끌려 들어갔다 영업시간 시작은 7시 여서, 출근길에 잠시 들려 커피와 함께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디저트, 빵 케잌 가격은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고, 종류들 또한 경험해 보지 않은 것들이 많아, 달달한 디저트가 필요할 때 종종 찾아 올 것 같다. 

오장육부로 가는 길 검문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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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 육부로 가는길 검문의 시간,    잠깐, 검문이 있겠습니다.   입맛까지 돋구는 기본 야채 스프,   매번 요리하기 쉽지 않다.     한솥 끊여 놓고, 아침 점심 저녁에  큰 한 그릇을, 토스트나, 샌드위치, 혹은 김치와 밥을  곁들이면,  간편하면서 속이 즐겁다.  예전의 경험을 살려, 채소 가게에서 장을  보았다.     채소 구매는 무조건 길목 시장이 짱 이다.  일단 거품 없고, 가격 저렴하고, 신선하고,  종류도 많다.     제일 먼저, 양파 한자루, 마늘 , 당근, 감자, 새우젖, 끝이다.      이 다섯 가지만 있으면 된다.  일단 사온 채소를 전부 씻어 작게 썰어 준다.  양파 3 개 분량을 잘게 다져주고, 마늘 한 움쿰 10 -15 개 를 으깨서 넣고, 새우젓 한 숫가락  넣은 후  올리브 오일로 같이  볶는다.  *** 읶는 동안에 감자 3개 잘게 썰어 넣어주고, 당근은 감자깎는 칼로 벗겨내어 잘게 잘라 준다. (그럼 씹히는 게 덜해 스프답게 먹을 수 있다)  준비가 되면, 익고 있는 양파와 마늘 위에 쏟아 주고, 사~알살 저어 조화롭게 섞어 준다. 모든 재료가 하나가 되어 익었을 때 쯤 물을 붇고 뚜껑을 덮는다.  참 쉽죵? (김자반과 곁들인 스프)  남은 재료들은 잘 나누어 냉동고 에 넣어, 2 차 스프를 만들 때 꺼내 쓰면 된다.  이 요리의 장점은 내가 먹는 음식에  뭐가 들어가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첨가물 (향미 증진제, 산도조절제..제 ..제) 같은 것이 없어서 맘도 편안하다.  배달 소비 문화가 만연해져있다. 배달되는 음식종류도 더 많아 지고 있다.   그 음식이...

남녀모두에게 선택 아닌 필수가 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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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선택이 아녀,, 필수여      마 !.. 정말 듭다.   이 곰탕 국물 펄펄 끊는 솥 가마 연상케 하는 무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몇 십년 동안 그것도 매년 겪는 무더위임이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 더 뜨거워지고, 더 지친다.  최근 아주 재미있는 실험결과를 Channel A 에서 소개했다 자외선이 차단된 양산을 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머리 온도를 열 카메라로 측정해 본것이다.   15 분동안 뙈양 볕에 서있었는데, 그 온도차가 무려 20 도 나 났다.  1 도 2 도 아닌 20 도이면, 충분히 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수치 였다.  개인적으로 자외선 차단 양산을  15년 전부터 사용했다. 그 장소는 바로  카타르 에서였다.  여름엔 50 도가 넘나드는 곳이고, 문 밖 한발짝만 내디뎌도 땀 구멍이 확장되는 것이 느껴진다. 선글라스와 양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 였다.  햇빛 또한 강렬하여, 눈에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안 쓸수 없고, 양산을 쓰지 않으면,  불에 탄 탄두리 치킨이 될 것 같기 때문에 써야만 했다.  친구가 사는 바로 옆 건물을 가더라도, 이 아이템들은 꼭 구비하고 밖을 나왔다.  처음 이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주변에 나밖에 없었다.  히잡을 쓰고 다니는 여성들이 비 올 때 만 그것도 1년에 한번 쓰는 우산을 쓰고 나다니는 나에게 한동안 시선이 머물렀다. 유럽 사람들 또한 어떤가,  특히 북유럽 사람들은 본인 나라에선 보기 힘든 그야말로 공짜로 거의 363일 주는 햇빛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려는 나의 모습이 이상해 보였을 것 같다.  불행하게도, 지금 여름은 15년 전의 여름하고 많이 다르다. .  더 독해졌고, 더 위험해 졌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대아 현상은 많은 인명피해를...

Guiding the Way for Birth 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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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ing Out How to Register a Birth in South Korea for Expats Planning to Stay Longer  외국인 부부 아기 한국 출생신고  When your new baby is born, you must register the baby's details with the appropriate authorities. But remember, different countries have different rules.   In some places like the USA, Canada, Mexico or some European countries, if a baby is born there, it practices birthright citizenship, where a baby born within the country's territory is automatically granted citizenship, regardless of the parents' nationality or immigration status.                              Countries such as South Korea, Japan, and China operate differently due to their historical emphasis on bloodline nationalism. Automatic citizenship isn't granted merely based on place of birth.     If one of the parents is from one of those countries, then the baby might get citizenship. But if both parents ar...

Caring Infant Health The Role of Vitamin D and Probio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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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earlier times, babies didn't need extra Vitamin D or probiotics.  When our grandparents think about it, they'd see that babies back then did just fine with only breast milk. However, many mothers opt not to continue breastfeeding their babies for longer  or cannot start due to various health issues.  As a result of this situation, infants frequently cannot obtain the necessary nutrients from breast milk.  Therefore, supplementing with additional vitamins has become an alternative to ensure the health of our babies. Introducing Vitamin D and Probiotics during the first week is being introduced for boosting your baby's nutrient intake. Infants can experience stomachaches and vitamin D deficiency, especially since they spend most of their time indoors. Mothers have the option to buy these two items from the pharmacy and expect to use them for 12 months. What roles do Vitamin D and probiotics play in infants?   Vitamin D can help strengthen an infant's bo...

New parent's guide for Infant's vaccination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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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 giving birth, scheduling mandatory vaccinations for your newborn baby becomes essential. All newborns require these vaccinations. Every country has its own vaccination plan for infants. If you intend to leave Korea within a year, it's crucial to research the vaccination requirements for your destination. Additionally, it's important to maintain a record of the vaccines your baby receives and the corresponding dates of administration in Korea, which will be useful for future follow-up. Gynecologies in Korea will provide a baby vaccine recording book in which nurses will document the dates of vaccine administration and the projected date for the next vaccine. *** Here is the vaccination plan for infants in Korea: There are two primary vaccines in Korea you can keep in mind that should be administered to newborns within the first month of their life.  BCG There are two available types of BCG vaccine: The first type (single needle) is covered by insurance and requ...